제주-제주-2022-03607에서

지구가 된 이야기

입양 스토리

다른 아이를 보러 간 길이었고. 당연히 입양은 좀 더 기간을 두고 생각 해 볼 예정이었어요. 다른 입양자들과 같이 들어갔는데 들어가자마자 바로 반겨주었어요. 보러 간 애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고, 너무 개냥이길래 한참 서로 만지고 비비고 했었죠. 보호소 선생님께선 "얘가 선생님을 좋아하네요, 마침 공고 기간도 끝나서 입양 신청 가능한데 작성하고 가시겠어요?"라고 물어보셨고 몇 초 고민했죠. 다른 분들도 만져보셨는데 "애기가 이미 마음을 정한 것 같네요, 애교 엄청 부리네"라고 저한테 말씀하셨죠. 제가 고민하다고 있으니 보호사 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길 지금 신청서를 작성해도 다른 분이 데려갈 수도 있다고 하셨어요. 인연이면 제게 올 것이고, 인연이 아니면 더 좋은 분 만날 것이기에 일단 작성하고 다음 주에 데리러 오겠다고 말씀드리고 집으로 돌아왔죠. 저는 당연히 좋은 분에게 입양 갔을 거로 생각하고 다음 주 입양 당일 보호소에 전화해 보니 아직 입양을 안 가고 있다는 거예요. “아, 우리 인연이구나!” 생각하고 이름을 지어주었어요. “오늘부터 너의 이름은 번호도 아니 착한 아이도 아닌 지구야! 잘 부탁해!” (보호소에선 ‘착한 아이’로 불리더라고요.)

이름을 지구라고 지은 이유는, 저희 아들 이름이 지원이고, 지원이랑 이름을 맞추다 보니 그렇게 되었어요. 데려온 지 6개월이지만 오래오래 우리 집 막내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같이 잘살자.

예비 보호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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