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글동글 호박이. 이미 집에 첫째가 있어서 둘째는 생각 못 하고 귀여운 고양이들 사진 보면서 좋은 집으로 입양 가길 응원하고 싶어서 종종 포인핸드랑 고양이 카페에 방문하곤 했어요. 그러던 중 호박이 사진을 본 순간 ‘우리 집 둘째다!’ 생각이 들더라고요.
작은 몸으로 버려지고 이곳저곳 임시보호를 다닌다는 사연을 보고 같이 살아야겠다 마음먹고 그날 바로 함께 살게 되었습니다. 첫째 형이랑 성공적인 합사로 지금은 둘이 껌딱지랍니다. 입양을 통해서 모두 행복해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