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릿 출신에서 

나나가 된 이야기

입양 스토리

안녕하세요 동물보건사로 일하고 있는 나나 보호자입니다! 첫째로 제제라는 강아지를 키우고 있어요. 제겐 강아지와 고양이를 함께 키우는 작은 소망이 있었답니다. 며칠 동안 포인핸드 앱을 보던 와중에 공고기간이 끝난 나나를 발견하게 되었어요. 보호소에 있기엔 너무 작고 어린 아이였죠.

보호소에서 만난 나나는 철창 안 구석에 쭈그려서 눈도 안 쳐다보던 소심쟁이였어요. 얼른 입양 신청서를 작성하고 아이를 안고 케이지에 넣은 후 다시 2시간을 달려 일하는 병원으로 갔어요. 병원에서 확인한 나나는 1.65kg의 1살 추정 아이였고, 관리를 전혀 받지 못했는지 털이 다 엉키고 귀 진드기, 링웜, 심한 허피스, 말라세지아가 있었어요. 그래서 전염의 위험 때문에 나나는 바로 집으로 못 오고 일주일 정도 병원 생활을 했어요. 지금은 다 완쾌하고 집에서 첫째랑 오순도순 잘살고 있어요!

합사를 제일 걱정했는데, 걱정이 무색할 만큼 집에 오자마자 원래 같이 살던 것처럼 둘이 비비고, 같이 우다다하고, 사이좋게 침대를 나눠 쓰는 사이가 되었어요. 제가 침대에 누워있으면 옆에 와서 골골대며 품으로 파고들기도 하고요. 나나는 싫어하는 귀 청소를 하든지 이빨을 닦든지 저에게 하악질 한번 안 하는 아주 순둥이예요.

예비 보호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세지


저에게는 첫째 강아지가 있어요. 강아지와 고양이 한 마리씩 키우는 게 제 오랜 꿈이었는데, 나나는 입양 당시 적어도 7~8개월 이상은 되어 보이는 아이였어서 고민이 많았어요. 막상 데려왔는데 합사가 안 되면 어떡하지? 하는 고민 때문에 며칠을 고민하다 아 고민하는 이 시간조차도 아이는 집이 아닌 보호소에서 힘들게 지내고 있다는 사실을 문득 깨달아서 후다닥 달려갔었죠. 다행히 저희 아이들은 첫날부터 항상 같이 지내던 아이들마냥 잘 놀고, 먹고, 싸면서 지냈어요. 물론 모든 아이들의 합사가 원만하지는 않겠지만 너무 겁먹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보호자의 노력만 있다면 안 되는 일은 없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한 생명을 평생 책임진다는 사실이 가볍지는 않겠지만 입양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해주셨으면 해요. 내가 선뜻 내민 손길 하나에 입양된 아이의 세상은 180도 변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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