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SNS에서 다솜이라는 강아지의 입양 홍보 게시물을 보게 되었어요. 보호소에 입소해서 케이지에 갇혀있는 동안 꿈쩍도 하지 않고 조용히 있는 듯 없는 듯하던 아이. 한 번의 산책 후 사람만 보면 자기를 데려가달라고 케이지를 하염없이 긁어댄다는 말에 이 아이의 가족이 되어주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입양을 한다는 건 생각보다 더 보람찬 일이에요.
예비 보호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세지
입양을 고민하기 시작했다면 그 끝은 결국 입양될 거예요. 고민을 통해 입양의 준비를 갖춰간다고 생각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