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곡성-2022-00117에서

우디가 된 이야기

입양 스토리

우디는 고속도로 졸음쉼터에 유기되었던 어린 강아지였어요. 포인핸드에 올라온 공고를 보고 남동생이 임시보호를 하게 되었고, 남동생이 임시보호하던 우디를 저희 부부가 입양하게 되었습니다. 우디를 입양하기 전에는 동물로 인해 기뻐하고 슬퍼하는 걸 이해하지 못했어요. 하지만 이제는 이해가 됩니다. 그저 동물이 아니라 하나의 가족이라고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입양하실 분들도 그런 부분까지 생각하고, 고민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