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릿 출신에서 

레오가 된 이야기

입양 스토리

18년간 함께하던 시츄 도리를 보내고 4년 동안 다른 강아지를 입양하지 못했어요. 어느 날 딸이 포인핸드에서 강아지를 입양하자고 했죠. 그곳에서 우리 집 막내 레오를 처음 보았어요. 공장에서 태어난 레오는 엄마 강아지도 심장 사상충으로 몸이 약해 젖도 제대로 먹지 못한 아이였죠. 누나 강아지와 함께 입양을 갔지만 보름도 되지 못해 파양을 당했더라고요. 두 마리 다 데려오고 싶었지만, 레오만 데리고 왔어요. 처음엔 뒷다리에 힘도 없고 몸이 약해 걱정이 되었지만 집에서 밥과 간식을 만들어 먹이면서 튼튼하게 자라서 이젠 힘이 장사입니다. 건강하게 잘 자라주니 고맙고 기특합니다.  강아지들이 주는 기쁨은 정말 큽니다. 동물들에게도 포인핸드는 좋은 보호자를 만날 수 있는 귀한 기회이고요. 항상 응원합니다♥